청호나이스 이과수 제습기 사용기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니 벌써 여름 같습니다. 여름은 더운것도 더운것이지만 습하면 불쾌지수가 상승합니다. 제 작업실은 지하에 있어서 습한 것에 더 예민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작업실에 오면 제습기를 항상 켜놓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청호나이스 이과수 제습기는 중형이라 해도 되고 소형이라 해도 될 제습기입니다. 현재도 옆에 켜놓고 잘 쓰고 있는 청호나이스 이과수 제습기 사용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처음에 제습기를 보고 브랜드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관심이 없었을 뿐더러 브랜드 이름이 크게 보이지도 않기때문인데요. 제습기 사용기를 써야겠다 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이과수 제습기더라고요. 이과수 라는 브랜드가 어디꺼지 하면서 찾아보니 청호 나이스의 제습기 브랜드였습니다. 이과수는 많이 못 들어봤지만 청호나이스는 많이 들어봐서 그때부터 믿음이 가더군요.

이과수 제습기의 앞면 입니다. 모델명은 YL-2110AP입니다. 크기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제습기 입니다. 디자인도 제가 볼때는 튀지 않고 무난한 정도인것 같습니다. 

이과수 제습기의 조작부가 있는 윗부분. 전원버튼과 운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버튼 2개 뿐입니다. 간단해서 좋지요. 운전모드는 습도조절을 할 수 있는데요 40%, 60%, 80%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풀가동 모드도 있어서 원하는대로 선택가능합니다. 

제습기 가동시 소음은 조용한것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거슬릴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습기의 강도를 조절 할 수 없기때문에 소리도 조절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습기를 사용시 소음이 나지 않는 제품은 없기때문에 이정도 소음은 화이트노이즈로 받아들이면서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과수 제습기의 뒷면 입니다. 아래에는 물을 받아 버릴 수 있는 통이 있고 손쉽게 슥 빼서 물을 버리고 넣으면 됩니다. 

물이 다 차서 뺀 모습. 가득차면 알람이 울리고 제습기 가동이 중지됩니다. 

이과수 제습기 에너지소비효율과 제습능력. 에너지 소비효율은 2등급으로 좋은편입니다. 정격제습능력은 6.7L 입니다. 사실 사람이 계속 있을때 사용하는 제습기는 용량에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습기를 켜놓고 물이 다 차면 버리고 바로 틀면 되기 때문이죠.

저는 이과수 제습기를 잘 사용하고 있으며 그렇게 소음도 거슬리지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습기 2대를 같이 돌리고 있으며 제습기를 사용하기 전보다 환경도 좋아지고 냄새도 줄어드는것 같아 만족중입니다. 습기때문에 꿉꿉하게 느껴질때는 제습기를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청호나이스 이과수 제습기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