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닦아도 입냄새가 나는 원인 3가지

입냄새가 나는것 같아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혀도 잘 닦고 하지만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닦아도 입냄새가 난다면 여기 나오는 3가지 원인을 살펴보고 나의 경우에 해당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입냄새 원인

임플란트 주위염

썩은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했는데도 입 냄새가 난다면 임플란트 주위염 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임플란트 합병증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임플란트의 주위에 염증이나 부종, 출혈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임플란트 치아 사이에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고 음식물이 끼이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냄새로 이어집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칫솔질 이후에 치간 칫솔과 치실로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들을 제거해야합니다. 잇몸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스케일링도 꼭 받으세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나는 냄새의 특징은 피비린내와 고름냄새이며, 임플란트 부분에서 냄새가 납니다.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하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줄여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탄수화물, 포도당이 줄어들어 에너지원을 케톤체로 대신 사용합니다. 케톤체는 과일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게 되면 입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게됩니다. 

위가 오랫동안 비어있는 상태에는 위산냄새가 식도를 타고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공복을 경우에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편도결석은 입안 편도선에 있는 구멍에 결석이 생기는 것 입니다. 만성 편도염에 의해 잘 생기며,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랜 알갱이가 보이면 편도결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편도결석은 심한 구취와 이물감이 특징입니다. 저절로 제거되지 않는 경우 병원에가서 진료를 보아야합니다. 

이 닦아도 입냄새가 나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위의 경우가 아닌데 입 냄새가 많이 난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봐도 괜찮으니 부끄러워 마시고 진료를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