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웨덴 전. 스웨덴 1-0 승 예상하네요

Posted by YupKim
2018. 6. 18. 15:12 재미있는 세상


한국 스웨덴 전. 스웨덴 1-0 승 예상

6월 18일 오늘 저녁 9시 한국과 스웨덴의 러시아 월드컵 F조 경기가 시작됩니다. 한국의 첫 경기 인데요. 이번 월드컵은 이상하게 사람들의 관심을 덜 받고 있는데다가 워낙 강한 조에 배정이 되어서 사람들의 기대가 한풀 꺾인듯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경기니 기대하며 지켜봐야지요.


외국 베팅업체는 한국 스웨덴 전에서 스웨덴의 1-0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인 피파랭킹만 비교해도 스웨덴은 24위 한국은 57위, 우리나라와 스웨덴과의 역대 전적은 4전 2무 2패 입니다. 사람들이 불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더욱 관심을 안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독일이 멕시코에게 0-1로 패배하면서 우리나라에게 더욱 불리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독일은 멕시코와 스웨덴을 이기고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선 2군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멕시코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면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하면 16강 진출이 어려울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있네요 ㅠㅠㅠㅠ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열광했었는데 메시는 조금 고전했지요. 이번에 이탈리아도 못 올라오게 되고, 축구 강국들이 고전하는 모습이 조금 보이는것 같은데 16강에 이름을 올리는 팀들은 어느 나라일지 흥미진진해 집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은 안 좋아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니까 응원하겠습니다. 지상파들은 정규 편성 드라마들까지 결방해가면서 우리나라 경기를 중계합니다. 경기 시작 1시간20분 전인 저녁 7시 40분부터 한국-스웨덴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오늘 저녁 흥미진진한 우리나라 경기 보면서 즐기시죠.(즐길수 있으려나..)



내로남불 뜻. 줄임말의 세계

Posted by YupKim
2018. 6. 17. 21:00 엉뚱한 생각


내로남불 뜻. 줄임말의 세계


많이 들어보셨을 내로남불. 사자성어 같기도 한 내로남불은 사실 사자성어는 아닙니다. 줄임말인데요. 내로남불이 무슨 말들을 줄인 말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을 줄인 말입니다. 로맨스와 불륜이라는 사랑에 관련된 말을 사용했지만 내로남불은 여러경우에 다 사용하는데요. 스스로는 잘못이나 실수를 해도 괜찮고 남은 똑같은 잘못이나 실수를 해도 잘못한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경우를  비꼬아 표현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내가 하면 예술, 남이 하면 외설', '내가 땅 사면 투자, 남이 땅 사면 투기'가 있습니다. 같은 일을 했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한 이기적인 사람들을 대변해주는 말 같습니다.

제 주위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잘 못하면 넘어가고 남들이 잘 못하면 지적하고 탓을 하는 사람이 있지요. 처음에야 그러면 안된다고 소통을 해보려 하지만 몇번 시도하다가 말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세상을 삐딱하게 사는 사람들, 자신에게만 관대한 사람들이 내로남불을 외치며 우리들을 지적합니다. 어딜가도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텐데 현명하게 잘 피하시거나 원만하게 대화로 해결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로남불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더메치 뜻. 60년대 유행어인걸 알고계셨나요?

Posted by YupKim
2018. 6. 17. 15:00 엉뚱한 생각


아더메치 뜻. 60년대 유행어인걸 알고계셨나요?

아더메치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요즘 나온 신조어 같지만 최근 나온 신조어는 아닙니다. 아더메치는 6,70 년대에 유행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아더메치 뜻과 유래가 어딘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더메치는 '아니꼽고 더럽고 메스껍고 치사하다'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말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불합리하게 했을때 생각나는 단어들을 모아놓은 말인데요. 살다보면 꼭 겪는 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신조어 같아 보이는 아더메치가 사실은 6,70년대 말이라는것 알고계셨나요? 네이버지식인에 누군가 답변하기를 '60년대 박정희정권때의 유행어'라고 했습니다. 


영화 '하녀'에서 배우 윤여정의 대사중에도 아더메치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1970년대 서울대학생이 만든 유행어라고 합니다. 어쨌든

아주 오래된 말이라는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누군가 나에게 아더메치하게 굴면 이렇게 입이 삐죽 튀어나오게 될텐데요. 아니꼽고 더럽고 메스껍고 치사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일을하는 우리네 직장인의 상황을 대변해 주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삐쭉 나온 입마저 표시할 수 없어 숨겨야 하는 힘없는 우리 '을'들에게 조금 더 좋은 세상이 오길 바라면서 아더메치 뜻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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