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대구 칠성점 맛집 투어 후기

Posted by YupKim
2018. 8. 15. 10:40 맛있는 세상


롯데마트 대구 칠성점 맛집 투어 후기

고향인 대구에 내려가서 가족들과 같이 롯데마트 대구 칠성점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맛집들이 모여있는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여기저기서 많이 시켜서 푸짐하게 먹었는데요. 초밥, 스테이크, 떡볶이, 순대, 탕수육, 베트남쌀국수 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롯데마트를 구경하지 않고 바로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롯데마트 1층의 카페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였던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먹는데 바빴던지라..


롯데마트 푸드코트에 있는 음식들을 거의 하나씩 시켜본것 같습니다. 셰프리 푸드트럭에서 하와이안 스테이크, 미미짬뽕에서 찹쌀탕수육, 가마솥김밥에서 떡볶이와 순대, 스시와 베트남쌀국수는 제가 사지 않아서 상호를 모르겠네요. 


베트남쌀국수 가게에서 가져온 베트남 쌀국수와 볶음국수 입니다. 상호가 동양국수인가.. 동양이 들어가네요. 가격은 얼마인지 잘 모르겠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초밥집에서 초밥 12개를 2개 주문해서 나눠먹었지만 초밥은 역시 모자라더군요. 6명이서 초밥24개로는 역부족입니다.


미미짬뽕에서 찹쌀탕수육 중 을 주문했고요. 저는 탕수육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만 여러명이 롯데마트에 간다면 하나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롯데마트 대구칠성점 푸드코트들은 맛집들이 입점해 있는데요. 베트남쌀국수, 초밥, 순대, 떡볶이, 찹쌀탕수육, 하와이안스테이크 세트를 다 받아와서 먹고있는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좁게느껴질 정도로 잘 먹었습니다. 





롯데마트 대구 칠성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1시 까지입니다. 롯데마트와 같이 있는 하이마트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10시 까지 입니다. 확인하고 가세요! 주차는 무료라고 합니다.


여러 음식을 한 자리에서 먹고싶다면 롯데마트 대구 칠성점의 맛집들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주차 무료, 여러 음식점, 시원한 공간, 가까운 거리, 여러 이점들이 있습니다. 


덕평휴게소 맛집 원할머니보쌈

Posted by YupKim
2018. 8. 9. 16:40 맛있는 세상


안녕하세요. 팁셔너리입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들렀던 덕평휴게소에서 먹었던 식사 후기를 남깁니다.

덕평휴게소가 넓고 볼것도 많아서 일부러 덕평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 되었기에 점심도 먹고 올라가려고 푸드코트를 쭉 훑어봤지요. 다른것도 다 맛있어 보이지만 원할머니보쌈에서 국수보쌈세트를 시켜 먹었습니다. 9800원에 보쌈고기 조금과 밥, 국수가 나오는 메뉴였습니다. 




보쌈고기도 평소 보쌈으로 먹던 고기와 다를 바 없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무 무침? 무 김치? 도 맛있었습니다. 국수도 무난해서 한끼로 먹기에 든든합니다.


국물의 맛이 좋았습니다. 면을 다 먹고 난 후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디저트를 뭘 먹을까 찾아보다가 슈크림빵이 있어 먹었는데 기대한것보다 맛이 없었습니다...평소 빵집에서 먹던 슈크림을 생각했는데 슈크림의 맛이 제가 기대한 것이 아니라 그런지 맛있게 느껴지지않네요.

사진을 너무 대충 찍었나... 맛이 있었다면 조금 더 정성들여 찍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차를 타고 먹을 간식으로는 휴게소의  명물 호두과자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이 선택도 실패... 평소 먹던 호두과자 안의 단팥 앙금이 아닌 약간 회색의 속이였는데.. 평소 먹던 호두과자가 좋았습니다.


김포 운양동 맛집 꽃분이네 우렁 쌈밥

Posted by YupKim
2018. 8. 5. 04:20 맛있는 세상

운양동의 쌈밥집 꽃분이네 우렁쌈밥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저녁 시간에 다녀왔는데요. 다양한 반찬과 우렁쌈장이 맛있었습니다. 아기가 있어 고추장 제육은 못시키고 간장 제육을 시켜 먹었습니다. 쌈장과 싸먹는 상추등이 종류별로 나왔는데 저는 구분을 잘 못하기 때문에 그냥 집어지는대로 먹었습니다. 


메뉴판

처음 방문이라 볶음류로 시켰는데 다음에 가면 구이류로 먹어보려고요. 고기를 바로 구워서 쌈싸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놀이방도 있어서 식사를 할 동안 아이들을 놀게 하면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우렁쌈장과 쌈채소들 밑반찬들


간장제육볶음 2인분입니다. 



처음에 고기가 적어 보였는데 다른 반찬들까지 다 나와서 먹고나니 배가 부르더군요.

우렁쌈장을 비벼줍니다. 쌈장이 맛있어서 쌈채소도 금방 다 먹었습니다. 


추가로 나왔던 계란찜과 된장찌개. 반찬이 많이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코다리도 있었는데 저는 코다리조림을 안 좋아하기때문에 맛만 보았습니다. 


밥을 다 먹고 잠시 놀이방에서 아이와 놀아주고 나왔습니다. 미끄럼틀이 집에 있는 것 보다 크고 길어서 재미있나 봅니다. 나중에는 안 나오려고 떼를 써서 다음에 더 재미있는 곳에 같이 데려간다고 약속하고 나왔습니다. 


내 마음대로 매기는 별점. 별5개 만점입니다.

맛 ★★★★ 4개

가격 ★★★★ 4개

쌈밥을 먹고 싶을때는 꽃분이네 우렁쌈밥을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이마트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레시피 영상

Posted by YupKim
2018. 8. 1. 13:09 맛있는 세상


이마트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레시피 영상

안녕하세요. 팁셔너리입니다. 이마트에갔다가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영상을 봤습니다. 미우새에서 보여준 스테이크 먹방으로 인해 이마트의 광고 모델이 된것 같더라고요. 




돈스파이크가 직접 영상으로 알려주는 스테이크 레시피입니다. 시즈닝부터 시어링, 레스팅에 대한 설명까지 해 주면서 스테이크 굽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따라하니 스테이크 맛이 더 좋아지는것 같네요.



돈스파이크 스테이크는 다른 고기와는 다르게 두께가 더 두꺼우며 시즈닝이 듬뿍 되어있습니다. 돈스파이크가 먹었던 스테이크를 재현해서 판매하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돈픽 스테이크는 보이지 않았고 시즈닝 스테이크만 보여서 이게 그건가? 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조금 다른 스테이크 고기였습니다. 시즈닝은 되어있지만 두께가 좀 다른것 같네요. 



돈스파이크 스테이크는 한우도 있고 호주산도 있습니다. 중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겠지만 보통 한 팩이 한우는 4만원대 가격이며 호주산은 2만원 정도인것 같습니다.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레시피 영상


저는 시즈닝은 집에서 할 수 있기에 호주산 스테이크 고기를 사 와서 먹었습니다. 레시피가 영상에 있으니 따라해서 먹으면 그게바로 돈스파이크 스테이크지요. 두께는 아쉽지만 맛은 좋습니다. 



이마트 소고기는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한 팩씩 사와서 먹고있는데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아서 대만족입니다. 




발산역 67하우스 고기부페 후기(별점 마이너스)

Posted by YupKim
2018. 7. 29. 22:31 맛있는 세상


발산역 67하우스 고기부페 후기(별점 마이너스)

발산역에 있는 고기부페 67하우스 후기입니다. 후기를 쓰기전 미리 말씀드리고 가자면 마이너스 벌점을 주고싶습니다. 앞으로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래 67하우스는 367하우스라는 고깃집이였습니다. 367 하우스일때 2번 방문했었는데 1인당 12,000원 정도의 가격이였습니다. 메뉴는 초벌구이한 삼겹살이였고, 순대볶음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격도 좋고 고기 질도 나쁘지 않아 첫 방문 후 재 방문 했던 곳입니다. 그런 기억을 가지고 또 한번 방문 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실망 했습니다. 


일단 가게 이름이 바뀌면서 12,000원 정도의 고기 리필을 21,900원에 소고기 무한리필도 추가했습니다. 예전만 생각하고 단체예약을 했고, 모임 사람들에게도 장소공지를 다 했기에 옮기지 않았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가격을 보고 바로 옮겼을 겁니다. 그 가격이면 더 좋은 부페들도 갈 수 있는데....


그렇지만 음식만 만족한다면 가격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고기들을 먹고 만족 했다면 이렇게 포스팅을 하지도 않겠지요.


초벌구이 삼겹과 소고기 무한리필로 1인당 21,900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2시간 식사제한이 생겼습니다. 일반적인 식사를 한다면 많은 이야기를 하며 먹을 시간은 아니지만 밥을 먹기에는 괜찮은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기를 더 달라고 했을때, 너무 늦게 갖다줍니다. 전략인지 일하는 사람들이 게으른것인지 판단은 못하겠으나 늦게나와도 너무 늦게 나옵니다. 고기 더 주세요 이야기를 해도 3번씩 해야 한번 갖다주는 것 같습니다. 



식사시간 2시간 중 고기를 기다린 시간만 30~40분 이상 되는것 같습니다. 한번은 2번 이야기를 했는데 아무 설명도 없이 알겠다고 한 후 또 응답이 없길래 따지듯이 물어봤습니다. 그러니 바로 잘 갖다주다가 또 고기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제가 얼마나 있다가 가져다 주는지 보려고 시간 체크를 해봤습니다. 시간을 바로 체크하지않고 안나오는걸 기다리다가 시계를 확인했으니 제가 체크한 시간보다 더 오래 기다렸지요. 제가 시간을 체크한 시간은 9시10분이였습니다. 이후 기다리다가 다시 이야기를 하고 고기를 받은 시간은 9시28분 정도 됩니다. 





거의 20분동안 더 달라고 해도 가져다주지 않았습니다. 식사시간은 2시간인데 말이죠..


가격, 맛, 서비스에 별점을 매겨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가격 ★☆☆☆☆

   맛 ★★☆☆☆

서비스 ☆☆☆☆☆


발산역 고기부페 67하우스에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마곡나루역 공릉닭한마리 점심 세트

Posted by YupKim
2018. 7. 29. 12:59 맛있는 세상


마곡나루역 공릉닭한마리 점심 세트

마곡나루역에서 점심을 먹을 일이 있어 뭘 먹을까 찾다가 닭한마리를 먹었습니다. 더웠지만 이열치열이라고 땀 흘리면서 맛있게 먹고나니 원기충전이 되는것 같네요.


순대국을 먹을까 제육볶음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들어간 공릉 닭한마리. 마곡나루역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어느식당이든 사람들이 몰리는것 같습니다. 




밑반찬류입니다. 양배추는 샐러드처럼 먹는지 알았는데 소스에 넣어서 먹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닭한마리를 안 먹어본지 한참 되어서 어떻게 먹는지도 까먹었던것 같습니다.



따뜻한 닭한마리 먹다가 시원한 물김치를 먹으면..!!



닭한마리 소스만들기를 사장님이 알려줬습니다. 간장에 다대기, 양배추를 넣고 섞어서 찍어먹을 소스를 만듭니다. 





닭한마리의 고기와 국물맛도 좋지만 매력적인 소스가 큰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스를 만들어서 닭고기를 찍어서 먹습니다. 짭짤한 맛, 매콤한 맛, 달달한 맛이 같이 느껴지는 소스입니다. 




닭한마리. 저는 2008년에 닭한마리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살던 지방에서는 이 메뉴가 없거든요



닭한마리는 먹고 나서 칼국수를 먹고 죽까지 먹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닭고기만 먹고 밥만 국물에 끓여 먹었습니다. 



국물은 끓일수록 맛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먹을수록 국물 맛이 더 좋아져요. 이제 말복만 남았지만 매일매일이 복날처럼 덥습니다. 닭한마리 한번 드셔보세요. 




송정역 치킨 라피노 야채치킨 강력추천

Posted by YupKim
2018. 7. 27. 21:33 맛있는 세상

송정역 치킨 라피노 야채치킨 강력추천


송정역 바로 근처에 라피노 야채치킨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집이랑 가까운 곳이 아닌데도 집에 오는 길에 포장해서 와서 먹습니다. 심지어 집에 오는 길도 아닙니다. 올림픽대로를 쭉 타고오다가 중간에 빠져서 사러 갔다 와야합니다.


어제도 집에 오는 길에 들러서 포장해 왔습니다. 



라피노 야채치킨이라는 이름답게 야채치킨이 가장 맛있습니다. 





간장치킨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간장소스에 야채가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 간장, 야채 소스라고 해서 야채치킨인것 같습니다. 



순살로 야채치킨/후라이드 반반을 포장해 와서 먹었습니다. 원래 치킨이 땡겨서 사먹더라도 느끼해서 1마리의 반정도 밖에 못먹는데 라피노 야채치킨은 몇조각 안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송정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맛도 좋고 양도 좋습니다. 




일산 망향 비빔국수 콩국수 후기

Posted by YupKim
2018. 7. 22. 23:55 맛있는 세상


일산 망향 비빔국수 후기

어제 낮에 드디어 다녀온 일산 망향 비빔국수. 소문으로 이미 유명한 망향비빔국수 인데요. 저도 드디어 어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덥긴 더웠지만 하늘은 맑았던 어제. 제가 간 시간은 12시 초반이였는데 점심시간이 아직 되기 전이라 자리가 널널했었습니다. 그러나 먹고 나올 때는 사람들이 밀려있더군요.. 





일산 망향비빔국수

일산 킨텍스와 가까이 있습니다. 먹고나서 킨텍스 이마트 구경갔다가 오려했는데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 햇볕도 오래 받지 않으면 견딜만 했고요. 




어떤 블로그에서는 가게가 허름하다고 한걸 본적 있어서 그런 가게를 찾다가 다시 돌려 찾아왔습니다. 



망향비빔국수 가격안내입니다. 


아래에는 가격만 모아놓았습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나와서 먹어보니 양과 질, 비쥬얼도 나쁘지 않게 느꼈습니다.


망향 비빔국수와 여름별미 콩국수 사진



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지 조금 이해가 되더라고요. '좀 더 일찍 이 맛을 알게되었으면 좋았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망향비빔국수 대만족입니다. 






망원동 허니돈 후기. 가격, 포장 정보

Posted by YupKim
2018. 7. 1. 18:01 맛있는 세상


망원동 허니돈 후기. 가격, 포장 정보


망원동 망원시장에 있는 허니돈 망원시장점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탕수육을 좋아하는데 탕수육이 너무 싸서 꼭 한번 가봐야지 했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녀왔네요. 





망원동 허니돈에서 제가 사먹은 메뉴는 탕수육과 비빔국수 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착한 가성비라 생각됩니다.


비빔국수 1,500원

탕수육 1,500원 

3천원으로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편의점에서 2,000원 하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하나 먹는 것 보다 든든하고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서 자주 들를 계획입니다. 


탕수육은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포장을 해 가기도 했습니다. 



허니돈은 일단 가격이 너무 싸기때문에 맛이나 양에서 무조건 플러스 점수를 먹고 들어갑니다. 


탕수육 1,500원

비빔국수 1,500원

멸치국수 1,500원

떡볶이 1,500원

야끼만두 3개 1,000원

꼬마김밥 3개 1,000원




요즘 시대에 가장 싼 먹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 이 가격 보다 싼 값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저는 망원동 허니돈을 2번 이용했는데요. 2번째 이용은 탕수육과 떡볶이를 포장 해 갔습니다. 

저녁에 갔었는데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탕수육만 포장하는 경우 4인분까지만 포장이 가능합니다. 탕수육이 싸서 대량으로 사먹는 사람들을 견제하기 위한 방편인것 같습니다. 


탕수육과 떡볶이 추천합니다. 


망원동 허니돈 후기, 가격/포장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싸고 푸짐한 서교밥집. 돈밥 단골4년차

Posted by YupKim
2018. 6. 29. 14:50 맛있는 세상

서교동의 싸고 푸짐한 밥집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실분들은 다 아실 '서교밥집'인데요. 4년차 단골의 오늘 다녀온 리뷰입니다. 


서교밥집은 제가 홍대에 살 때 헬스장 가면서 알게 된 식당입니다. 헬스장 바로 옆에 있어 오가면서 계속 봐왔는데 가격이 4,000원이였습니다. (지금은 4,500원으로 올랐습니다) 

몇년전이긴 하지만 그때도 밥값 4,000원이면 정말 싼 가격이였습니다. 아무리 싸도 5,000원이라고 생각했던 밥이 4천원이였으니까요.





서교밥집의 강력추천메뉴인 돈밥은 돈가스와 덮밥이 같이 나오는 메뉴인데요. 특이하게 덮밥은 랜덤으로 나옵니다. 식사메뉴를 정하기 힘들때는 돈밥을 먹으면 랜덤으로 골라서 제공해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덮밥을 고르면 500원 추가하시면 됩니다. 계산은 선불입니다.

랜덤 덮밥은 러시안룰렛같은 행운을 체크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지요. (너무 갔나.... )




돈가스도 얇지 안고 두툼해서 좋습니다. 크기도 절대 작지 않고요. 돈가스를 먹고싶으신 분은 따로 돈가스 메뉴가 있는데 돈가스 메뉴는 돈가스가 2개 나옵니다. 밥은 작은 공기하나 정도 나오고요. 

저는 원래 카레를 좋아하는데요. 돈밥을 먹을때 카레가 나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른 덮밥들도 나쁘지는 않지만 저는 특히 가레와 제육이 좋더라고요. 

최근에는 잘 못가다가 오늘 다녀왔는데 돈밥으로 새로운 메뉴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짜장밥! 나쁘지 않았습니다.

반찬은 식사에 같이 나오는 단무지와 샐러드, 테이블에 놓여있는 김치, 셀프서비스로 먹는 국종류(매달 바뀌는데 이번달은 미역국)가 있습니다. 




김치가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로 익혀져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오후1시즘 다녀왔는데 자리가 다 차 있더라고요. 싸고 푸짐해서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이용합니다. 식당이 넓지는 않지만 금방금방 빠지니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 제가 앉아서 먹는 1시20분 정도까지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서교밥집 좋다고 추천하고 같이 데려가기도 하는데 혹시 못 가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가격대비 맛과 양이 너무 착해서 좋습니다.

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