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동의 맛집 남도연에 다녀왔습니다. 꼬막정식, 꼬막비빔밥으로 유명한 남도연은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평일 낮에도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저도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도 있지만 가격에 비해 차림이 잘 나옵니다. 

김포한강 신도시 운양동에 위치해 있는 남도연은 남도음식 전문점입니다. 메인메뉴로 해물찜, 해물탕, 꼬막정식, 쭈꾸미 정식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저는 점심메뉴로 먹었던 남도꼬막정식도 강력추천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도 먹어보았지만 맛은 둘다 좋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천원 더 싼데다가 반찬거리가 너무 잘 나오기 때문에 저는 남도연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연안식당 꼬막도 맛있습니다)

먼저 메뉴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메뉴판에 나와있는 대로 차려지는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꼬막도 먹고 쭈꾸미랑 해물탕, 해물찜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왠지 모든 음식이 맛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갑니다. 

점심메뉴인 꼬막정식을 시켰습니다. 2인분이 한 접시에 담겨져서 나왔습니다. 

꼬막은 역시 비빔장이 맛있어야 합니다. 양념이 딱 입맛을 땡기게 만드는 맛입니다.

김이 뿌려진 밥과 꼬막을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반찬들도 다들 맛있어서 한번씩 더 달라고 해서 많이 먹었습니다. 꼬막과 매생이전은 리필이 안됩니다.

꼬막 하나인줄 알았는데 2개가 올려져 있습니다. 자세히 봐보세요.

매생이전이 바삭바삭하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해서 식감을 느끼기도 좋았습니다. 아기도 잘 먹는 순하지만 맛있는 매생이전

남도연 김포직영점은 음식사진을 sns나 지역카페에 올리면 매생이전 또는 음료수 1병을 서비스로 줍니다. 해시태그까지 삽입해야합니다. 

다음에 또 가서 무엇을 먹어볼까 고민되네요. 김포 운양동 맛집으로 강력추천합니다. 

오늘은 선물받은 bbq치킨 쿠폰을 사용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황금올리브 반반 메뉴를 선물받아서 배달시켰는데요. 김포 장기동과 운양동 bbq치킨 배달시간과 배달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원래 김포 운양동에 bbq가 있었는데 지금은 문을 닫았습니다. 운양행복점이라고 아직 지도에 표시되지만 문닫은지 몇달이 지났네요. 

그래서 김포 장기점에서 배달을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써 보려고 했지만 운양동에는 배달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bbq 대표번호 1588-9282로 전화해서 쿠폰을 사용하려한다고 하니 김포 장기점에 따로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전화연결은 바로 해줬는데 쿠폰사용시 수수료 2000원, 배달료가 1000원이 추가된다고 했습니다. 

김포 장기점 bbq 배달시간은 12시까지입니다.

bbq가 비싼건 알았지만 쿠폰사용에 3000원을 더 추가해야한다니.. 치킨한마리 가격이 2만원을 훌쩍 넘어버렸네요. 

배달된 치킨은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쿠폰사용시 수수료와 배달료가 없었다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양이 다른 치킨집들 보다 많지 않습니다. 보통 치킨을 시키면 다 못먹어서 다음에 또 데워서 먹지만 bbq는 딱 알맞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후라이드 큰 4조각, 양념 6~7조각) 

김포는 배달 매장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산에서 점심을 먹을 곳을 찾던 중 전단지를 받고 한번 들러본 오목집. 돈가스를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먹으러 가봤습니다. 

오목집은 교대 이층집에서 파생된(?) 족발집인데요. 교대 이층집은 삼겹살이라면 오목집은 족발을 주 메뉴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점심에는 점심특선으로 우렁된장국과 부대찌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갔을 때 부대찌개를 먹었지만 맛있어서 또 갔을 때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봤습니다. 

서비스로 주는 돈가스라고 해서 맛없지 않습니다. 파는 돈가스와 같이 맛있습니다. 

돈가스 먹으러 또 가고싶네요.

달걀 후라이를 같이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노른자의 고소함이 찌개의 짠맛과 만나면 딱 좋습니다!

부대찌개는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입니다. 

우렁 된장국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계란과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당산 오목집 점심메뉴 강력추천합니다.

당산 양꼬치와 중국집 미각 후기

당산역 1번 출구의 중국음식 양꼬치 전문점인 '미각'. 미각에서 먹은 짬뽕, 차돌짬뽕밥, 볶음밥, 잡채밥에 대한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당산역에서 점심을 때울 일이 많아 여기저기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순대국, 김치찌개, 버거킹, 한식부페, 중국집 등 여러 곳을 다녀보았습니다. 

그 중 한 곳인 중국음식점 미각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점심 특선메뉴로 중국음식 식사류를 제공합니다. 요일마다 1천원 할인이 되는 메뉴들이 있어 요일에 맞춰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1. 차돌짬뽕밥

가장 최근에 먹은 메뉴입니다. 원래 가격은 7천원이지만 요일 할인으로 6천원에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짬뽕 그릇이 특이한 것이 눈에 와닿습니다. 처음 먹을 때는 손잡이가 왼쪽에 가야할지 오른쪽에 가야할지 조금 헷갈립니다. 저는 오른쪽에 있는 것이 편하더군요. 

차돌박이가 들어가서 차돌짬뽕밥인데 차돌박이가 한 4장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기의 질은 그럭저럭이네요. 좋은 고기는 아닌 것 같은 느낌.

면이 아니라서 조금 더 매운 느낌이 있습니다.  

별5개 만점 중

맛 ★★☆ 2.5

가격 ★★★★ 4

2. 잡채밥

사진은 없습니다. 먹은 메뉴 중 가장 실망했던 메뉴입니다. 잡채밥을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보았지만 잡채밥은 여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별5개 만점 중

맛 ★ 1

가격 ★★★★ 4

3. 볶음밥

볶음밥은 짜장과 밥과 짬뽕국물을 동시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중국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짜장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볶음밥은 실패하는 경우가 별로 없지요. 주방 아주머니의 밥 모양내기는 실패했네요.

별5개 만점 중

맛 ★★★ 3

가격 ★★★★ 4

이로써 당산역 중국집, 양꼬치 전문점 미각에 대한 식사메뉴 리뷰를 마칩니다. 점심 특선은 가격이 저렴해서 먹어볼 만 합니다. 

대구 전원숯불 침산점 실제 후기 (체험단 아님)

대구 맛집으로 점점 확장하고 있는 대구 전원숯불 침산점에 다녀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다녀왔고 아기 한명까지 총 7명이 다녀왔습니다. 아기를 데리고 있어서 사진도 급하게 찍느라 초점이 안 맞는 사진이 있습니다. 

전원숯불은 요즘 대구에서 체인점을 늘려가는 맛집 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맛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가격도 싸고 맛도 좋네요. 맛집이라 불릴만 합니다.

가게도 크고 키즈존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족 회식으로 많이 찾는 것 같았습니다. 이른 저녁을 먹으로 찾아갔는데 이미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 뒤로는 웨이팅도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기본 반찬들도 잘 나옵니다. 샐러드, 전, 잡채, 양파, 무침류 등이 나옵니다. 재래기도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서울 물가에 익숙해져서 그런건지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고기도 맛있고 찌개도 맛있었습니다. 냉면은 다른 곳들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싶네요. 대구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등촌 동태찌개 맛집 두메산골 강추합니다

저는 평소에 해물보다도 고기를 더 좋아하는데요. 해물 중에서도 생선류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뼈가 있어서 먹기가 힘들고 먹는 수고에 비해 양이나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회를 먹으러 수산시장 가서도 매운탕 국물을 좋아해서 먹지 생선은 잘 건들지 않습니다. 

동태탕도 생선 살 조금 먹고 국물 맛으로 먹지만 자주 찾는 메뉴는 아닙니다. 그런데 등촌의 두메산골의 동태찌개를 먹고 나서는 그 맛이 자꾸 생각나는데요. 와이프가 데려간 등촌의 맛집인데 가격도 싸고 맛도 너무 좋아서 꼭 한번씩 찾아가서 먹고 옵니다. 

평소 맛에 그리 예민한 편이 아니라 맛집 추천을 잘 하지 않지만 등촌 두메산골을 다녀온 뒤로부터는 누가 등촌이나 동태찌개를 찾는다면 꼭 알려주고 싶을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원래는 동태찌개 5,000원 이였는데 최근 다녀왔을 때는 6,000원으로 올라있었습니다.  6천원이라 해도 너무 맛있으니 강력추천합니다. 처음 갔을 때 맛에 놀라고 가격에 놀랬었지요. 아무리 식사가 싸도 6천원 할 때였거든요. 이만 말을 줄이고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동네 식당같은 비주얼입니다. 저도 와이프가 데리고 가지 않았다면 안 들어갔을 비주얼... 그러나 식사시간이 되면 식당 옆 현관, 뒤 가정집 방들까지 손님들로 가득 찹니다. 

기본 반찬들. 자취한지 오래되었던 저는 집에서 한 것 처럼 맛있었습니다. 

동태찌개 2인분이 나왔습니다. 동태도 동태지만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작은 새우들이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합니다. 양도 적지않으니 만족하실 겁니다. 

동태찌개 외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다 맛있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 대표를 뽑으라면 동태찌개입니다.

쌀밥도 적당히 맛있게 되어서 딱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뽀얀 동태 살과 두부, 국물을 한입에 넣을 때의 그 맛! 다녀온지 일주일이 안 된 것 같은데 포스팅을 하니 또 먹고싶습니다. 등촌에 가실 일이 있으시거든 꼭 들러보세요. 

별5개 만점에 별 5개를 주겠습니다. 

이유 : 맛과 가격

대구 팔공산 카페 커피명가 휴 빙수

안녕하세요. 여름 휴가로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팔공산 나들이도 하고 왔는데요. 대구 팔공산의 분위기 좋은 카페 '커피명가 휴'에서 커피와 빙수를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조명이 예뻐서 참 분위기가 좋은 곳인데 낮에가니 그 분위기가 좀 덜 사는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밤에는 아기때문에 갈 수가 없는데...

커피명가 HUE 휴

주소 : 대구시 동구 파계로 679

영업시간 : 오전10시 - 오후 11시

전화번호 : 053-985-8062

주차 : 가능. 바로 앞과 뒤에 주차장이 넓게 있습니다

내부는 역시 낮이라서 사진이 분위기 있게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어두워지면 조명이 예뻐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낮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천장에 달려있는 커튼같은것은 쇠로만든 체인입니다. 체인이 천장에 달려서 망사 커튼처럼 보입니다. 

갓 구운 빵들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야해서 빵을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비치해둔 담요와 책들, 느긋하게 책 하나 들고 낮시간에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도 가져왔는데요. 가격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팔공산 카페 다운 가격이네요.

따뜻한 과테말라 커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아포가또, 눈꽃우유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맛은 커피명가 답게 맛있었습니다. 아포가또에는 하겐다즈 녹차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빙수도 맛있었습니다. 빙수의 양은 2명이서 먹기 넉넉한 정도인것 같네요(제 기준)

대구 팔공산 드라이브를 하러가서 들러 볼 카페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녁에 간다면 분위기가 훨씬 따뜻하고 좋아질 커피명가 휴, 한번 들러보세요. 

발산역 맛집 도쿄파스타 가성비 굿

안녕하세요. 팁셔너리입니다. 저는 어제 발산역에 있는 도쿄파스타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도쿄스테이크는 들어봤는데 도쿄파스타는 처음 들어봤네요. 같이 간 일행이 맛있다고 강력추천을 해서 따라갔는데 먹고나서 제가 강력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산역 맛집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맛있는 파스타인것을 인정합니다. 도쿄파스타는 발산역에서 3분거리에 위치하는 다이닝펍 겸 레스토랑입니다. 

위치는 제가 갔었던 발산 레전드야구존 건물과 같은 건물입니다. 2층에는 도쿄파스타 9층에는 레전드야구존이 있습니다.(8층인지 9층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먼저 파스타, 피자, 리조또의 가격을 공개해드립니다. 자리는 많지 않아서 조용했고 어두워진 뒤 창가자리에 앉으면 분위기가 좋을것 같았습니다. 

도쿄파스타의 주문은 스마트하게 패드로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다른 파스타집에 비해서 비싸지 않고 적당한 것 같습니다. 

식전빵은 구워져서 바로 나오며 식전빵을 추가하고 싶다면 셀프로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전빵과 함께 먹는 소스는 2종류가 있는데 꿀 같은 달달한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식전빵 무한리필이니 부담없이 다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크림파스타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는것 다들 알고 계시죠?

도쿄파스타의 음식들입니다. 매콤 해물리조또인데 많이 맵지 않고 느끼한 맛을 잡아줄 정도의 매콤함이라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주문한 메뉴 3종류가 색과 맛이 다 다른 음식들이였습니다. 빨간, 하얀, 투명, 토마토, 크림, 오일. 의도하고 주문한건 아니지만 로제를 제외하고 파스타의 모든 소스를 맛봤네요.

명란 까르보나라입니다. 나오자 마자 사진찍고 음식들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도쿄파스타의 모든 메뉴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제가 먹어본 3음식은 다 주문을 잘 한것 같았습니다. 메뉴선택 성공!

봉골레파스타도 약간 매콤한 맛이 느껴져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운것을 잘 못 먹는데 맵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일반 탄산음료와 에이드의 가격차이가 얼마되지 않아 당연히 에이드로 주문했습니다. 자몽 에이드였습니다. 

발산역에서 3분거리에 있는 도쿄파스타, 주차는 건물 주차정책이 현재까지는 2시간까지 무료입니다. 변경될거라고 엘리베이터에서 본 것 같은데 언제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