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설사 멈추는법, 원인까지 알아봅시다
장염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물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매년 한두번은 있는것 같습니다. 매 해 빼놓지 않는 의식처럼 한두번은 물설사를 하게되는데요. 참 난감한 상황을 겪게 됩니다. 이동중에 배가 아프기라도 한다면 정말 큰일이지요. 먹는 즉시 화장실로 가야하는 그 고통은 설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겁니다.
물설사
물설사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원인과 물설사 멈추는법을 한번 알아보고 빨리 대처하도록 해야합니다.
물설사 원인
설사는 배변횟수가 하루 4회이상,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오는것을 말합니다. 평소 정상적인 대변의 경우에는 적당한 점도를 가지고 있는데 설사는 수분함량이 80~90%까지 높아집니다. 물설사는 설사 중에서도 수분함량이 많기 때문에 물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먹은 음식물들이 장을 통과하면서 수분이 흡수되면서 점점 대변의 형태가 되어가는데 장의 운동이 너무 빨라져 수분을 흡수하기 전에 장을 통과하게 되면 변이 묽어지고 심한경우 설사까지 가게됩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바이러스나 세균, 좋지 않은 음식들이 들어왔을 때 신체의 방어기제로 작동하는것이 설사입니다.바이러스의 경우 설사와 같이 구토, 복통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에도 설사를 할 수 가 있는데요. 3개월 이상 배변습관이 달라지고 복통과 복부팽만감이 지속되는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물설사 멈추는법
물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먹는 음식물들이 빠르게 장을 통과해 다시 대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음식을 먹기가 힘듭니다. 잘 회복도 되지않고요. 그럴 때는 저는 일단 이온음료를 계속 섭취합니다. 수분이 흡수가 되지 않고 계속 물설사로 배출되기 때문에 수분을 잘 공급해줘야 하기 때문이죠. 저는 포카리스웨트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온음료와 미지근한 물로 탈수에 주의하면서 빠르게 병원을 찾는것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지사제를 처방받는다면 지사제를 먹어 물설사를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설사는 몸의 방어기제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균을 배출하려는 것을 억지로 막는다면 회복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대신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일시적인 물설사의 경우에는 지사제를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면 자세히 잘 알려줄 겁니다.
물설사를 하게 되면 온 몸은 나쁜 균과 싸우고 있고 계속 배변을 봐야하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도 필요합니다. 설사가 잦아들기 시작하면 장에 자극을 덜 주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몸에 좋은 음식으로 섭취하면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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